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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학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 및 특징

정신건강학에서 빼놓을 순 없는 사람은 바로 프로이드입니다. 프로이드의 살았던 시대에는 정신질환의 문제를 신의 영역으로 간주하였다고 저번 글에서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처음 정신질환의 문제를 질병이라고 인식하였던 학자가 바로 프로이드 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정신건강학에 대해 논하면서 프로이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여 오늘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과 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

프로이드의 풀네임은 지그문트 프로이드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신경의학자이고, 학자이면서 사상가였습니다.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앞에 이야기 했든 정신질환의 문제를 질병으로 인식했고, 외과적인 치료나 주술적 치료가 아닌 현대적으로 시행하는 대화 상담을 통한 치료방식을 창안했습니다.

 

프로이드는 무의식에 많이 집중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행동과 생각하는 방식, 기분이나 감정은 모두 무의식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은 행동하지 못해 하고 싶지만, 압박감 및 긴장감 등 여러 이유로 표출하지 못하는 행동이라는 관점이 있었습니다.

 

 

 

인간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표출하는 모든것에는 법칙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기계적이며, 자유롭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부정하는 특징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가 결정을 내리고,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을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부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성격에 대해서는 어릴 적의 어떤 좋은 경험이나, 나쁜경험, 트라우마가 커서 성인이 됐을 때 그 사람의 성격이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어른이 된 사람이 성격은 이미 고착되어 버린것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적 에너지에 의해 생기는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성장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불편감을 평형으로 유지하고하는 방향으로 행동합니다.

 

특징

인간의 의식세계는 의식, 전의식, 무의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식이라는 것은 자신이 지금 현재 무엇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 의식입니다. 전의식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 단계입니다. 하지만 의식으로 쉽게 가져올수 있는 전의식입니다. 어릴때 형성되면서 원하는것, 바라는 것을 제어하며 통제하는 의식입니다. 그 다음은 무의식입니다. 우리는 책이나 텔레비전, 여러 매체를 통해 무의식이라는 것에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의식을 잘 통제해야 자기계발을 하며, 성공할 수 있다.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여 무의식이 중요한 의식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무의식은 우리가 어떤 사고를 하는지 무의식이 어떤 상태인지 전혀알지 못하는 의식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행동 및 사고 방식 ,성격까지 결정하는 아주 강력한 무의식입니다. 이런 무의식의 중요성을 프로이드는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각의 수준이었으며, 정신분석이론의 핵심이 되는 의식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거나 계속하게 하는 힘, 그것이 바로 무의식이라고 프로이드는 주장했습니다.

 

성격의 3가지

성격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초아, 자아, 초자아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 개념으로는 무의식에 속해있는 자아인 원초아입니다. 성격의 가장 원초적인 요소입니다. 본능에 충실하며, 쾌락원칙에 의해 작동하게 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는 성에 대한 욕구, 식욕, 수면욕, 공격적인 성향 등을 원초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개념인 자아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원초아와 초자아의 중간에는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니는 원하는 것을 무조건 바라지 않고, 기다리면서 적절한 상황이 되면 얻을 수 있고, 그때야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렇게 배우면서 알게 되면서 형성되는 것이 자아입니다. 세번째 개념의 초자아는 쉽게 말해 개인의 양심이라는 것입니다. 양심에 찔리는 행동을 하게 되면, 가책을 느끼는 것이 바로 초자아입니다. 초자아와 자아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초자아가 너무 강할 경우 자아는 지나칠정도로 방어적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원초아, 자아, 초자아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므로, 적절하게 형성할 수 있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프로이드 관점의 정신분석이론에 대해서 논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흥미로운 정신건강학의 매력에 빠져보도록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