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원하거나 또는 원하지 않게 참 많은 갈등과 문제와 일에 마주하게 됩니다. 아주 어린아이들에게도 자신들만의 일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든 인간의 전생애기에 있어 어떤 일과 사건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상황이나 일이어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결하며, 다른 상황이 나타나게 됩니다. 왜 일까요? 단순히 다른 사람이기 때문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건강 쪽으로 생각한다면 사람마다 자신의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같은 일일지라도, 해석하는 방법과 인식의 차이에 의해 다른 결과를 나타냅니다. 오늘은 프레임이라는 정신겅강론에 중요한 영역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임이란?
사회과학적 이론입니다. 위의 도입부에도 간단하게 설명하였지만, 프레임이라는 것은 하나의 틀, 안경, 액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의 지식, 기억, 경험을 통해 어떤 사건의 뜻을 해석하고 인식하는 이론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다양한 삶을 살고, 살았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삶의 경험과 기억과 지식을 살아가면서 습득하며, 배우게 됩니다. 사람은 이렇게 자신만의 프레임, 즉 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틀을 통해 문제를 사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경험을 하고, 다른 인생을 삽니다. 그렇기에 사람마다의 프레임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기에 이 프레임은 매우 살아가는데 중요합니다. 프레임은 개인의 프레임도 있지만, 사회의 프레임 또한 있습니다. 프레임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시대적인 흐름, 분위기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정신질환 프레임
한 예로 정신절환자에 대한 프레임입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역사를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신질환자를 단순히 신적인 영역으로 간주하였다고 말입니다. 하여 정신질환자를 마귀가 붙은 사람이라고 단순히 치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프레임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바로 프랑스의 피넬이라는 학자가 정신질환이라는 것은 질병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프레임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프레임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시대의 흐름과 분위기에 따라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러 계기로 인해 변화할 수 있습니다.
건강 프레임
건강에 대한 프레임도 변화하였습니다. 과거에는 건강이라는 것을 단순히 개인적인 개인의 일로 여겼습니다. 그렇기에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개인의 책임이고, 잘못이라는 프레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자신만의 잘못이라는 프레임은 깨졌습니다. 개인적, 사회적인 구조로 인해 그럴 수 밖에 없는 사회의 책임 또한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미디어 프레임
프레임이라는 것은 선거에서 아주 잘 사용합니다. 바로 언론을 통해 이 프레임을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미디어 프레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뉴스 미디어가 어떤 형식으로 보도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경제적 정치적으로 사람들은 많은 영향을 받게됩니다. 바로 이 영향을 주는 프레임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지원하는지에 대한 분석프레임을 제공합니다. 뉴스미디어는 알게 모르게 사회적으로 프레임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뉴스 미디어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라는 매체가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거기간에 뉴스에서 편향적인 정보를 주고, 보도를 하게 된다고 하면 선거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선거는 프레임간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프레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시선,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성의 프레임
프레임은 편견과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성에 대한 프레임 또한 강합니다. 성에 대한 프레임은 서서히 여러 변화와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여성과 남성의 행동과 태도 등에 특정 프레임을 새겨 편견을 가지게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여자답게, 남자답게 '라는 프레임이 생긴 것입니다. 이런 프레임을 현대 사회에서는 많이 깨려고 하는 분위기가 생기며, 다양한 의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갈등과 충돌 또한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성에 대한 프레임은 변화하고 있는 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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