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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척추관협착증 증상 및 치료방법 , 꼭 수술해야 하나요?

다리에 통증이나 저린감이 자주 나타나며, 단거리를 걷더라도 다리의 통증으로 오래 걷지 못합니다. 다리의 감각이상이 느껴지고, 위약감이 나타납니다. 걷다 멈춰 쪼그려 앉거나 허리나 등을 굽히는 자세를 하면 통증이 어느정도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 증상입니다.

 

 

 

오늘은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을 위해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및 척추협착증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한다면 큰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빠른 호전이 가능하니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척추관협착증 전문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척추관협착증 원인

척추협착증이라는 것은 척추 뼈 안쪽에는 신경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그 통로에 있는 신경이 눌리는 것입니다. 주변에 돌출된 디스크, 관절염에 걸린 돌기, 두꺼운 조직이 결합하여 척추를 통해 이동하는 신경을 압박할때 발생합니다. 

 

통증이 있는 분도 있고, 없는 분도 있습니다. 눌림의 정도가 약한 경우 고통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그 눌린 신경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보통 보행장애를 겪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다리저림 증상, 다리감각 이상 등의 척추관협착증 증상들은 신경 압박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앉아있을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걸으면 많이 걷지 못하고 자주 쉬게 됩니다. 서있거나 걸어 다닐때 나타나는 통증, 무감각, 다리의 얼얼한 느낌이 있습니다. 언덕을 오를때는 등을 구부정하게 취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덜 하지만,  내려갈때 고통이 더 심한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이 일정해진다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를 쪼그려앉거나 허리나 등을 굽힐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감소하는 것은 신경이 지나는 공간이 순간 넓혀졌기 때문에 통증이 일시적으로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척추협착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은 주로 지팡이 그리고 보행카트를 이용해 걷는 것을 편하게 느끼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진단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우선 엑스레이 촬영을 시행하여 기본적인 척추의 변형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신경압박 부위를 찾기 위해 CT 및 MRI 검사를 시행합니다. 정밀검사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1. 보조

환자의 척추협착증의 증상과 경과에 따라 진정을 위해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약물 치료를 합니다. 마사지, 초음파치료 및 열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코르티즌 주사를 직접 맞는 경우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이런 보조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2. 시술, 수술

2-3개월 이상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느끼거나, 신경의 마비증상이 나타날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이상부위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투여하여 통증을 해결하는 척추협착증에 대한 신경 성형술, 풍선확장술 등의 시술적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척추관협착증 수술은 척추관을 넓혀 좁아진 척추관에 눌려 있던 신경에 압박을 제거해주는 신경 감압술 및 척추 안정성을 위해 나사 또는 뼈 이식과 함께 뼈를 접합하는 척추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의 한부분인 라미나를 제거하여 신경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대 또는 뼈의 돌기를 제거하는 관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만 했다고 하여 완벽하지 않습니다.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 수술후의 경과가 좋아집니다. 하지만 모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허리 주변 근력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과 등과 복부 근육강화에 초점을 맞춘 운동과 수영 등이 척추관협착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의 통증이 있지만, 수술은 피하고 싶은 분들은 척추관협착증 한방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전문한방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